배우 남궁민과 진아름의 30억원대 신혼집이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남궁민이 출연했다.
이날 MC 유재석은 "작년 가을에 경사가 있었다"며 지난해 10월 11세 연하 모델 진아름과 7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 사실을 언급했다.
유재석은 남궁민을 향해 "집이 살짝 공개됐더라. 모델하우스인 줄 알았다. 거기는 찌개를 끓여도 될까 싶을 정도로 너무 멋있더라"고 극찬했다.
남궁민의 집은 과거 MBC '나 혼자 산다'와 지난 5월 tvN '프리한 닥터'를 통해서도 소개된 바 있다.
남궁민은 지난 2017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전용면적 143㎡(55평형) 아파트를 14억2500만원에 매입, 6년이 지난 현 시세는 약 30억원 정도다. 최고층 29층, 총 5개동 445 가구로 구성된 해당 아파트는 5개동 중 3개동 14층 이상에서만 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
진아름과의 신혼집이기도 한 이 집은 남궁민 명의로 된 첫 집으로, 남궁민은 내 집 마련 전까지 월세 생활을 계속해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이지혜는 "데뷔한 지 오래돼 진작 집을 마련한 줄 알았는데 첫 집이라고 하니까 의아하다"며 궁금증을 표했다.
방송에 따르면 남궁민의 드라마 회당 출연료는 2억원 안팎이다. 그럼에도 내 집 마련이 늦어진 이유는 출연료를 모아 부모님, 동생의 집을 먼저 마련해줬기 때문이라고 한다.
남궁민은 데뷔 16년 만에 마련한 집인 만큼 인테리어에 신경을 쏟았다. 원래 브라운톤 인테리어였지만 올 화이트톤으로 리모델링(새단장)했다. 집 내부에는 소파, 의자, 조명 등 남궁민의 감각과 센스를 엿볼 수 있는 가구가 곳곳에 배치돼 있다. 방 하나는 운동할 수 있는 홈짐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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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파트가 위치한 강변북로 북단은 재개발 등 호재가 있어 시세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