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가전기업 코지마가 무더운 여름철 홈트족을 겨냥해 실내에서 간편하게 전신 운동이 가능한 쉐이크보드 '라피드'를 오는 29일 출시한다.
신제품은 지난 2021년 출시한 진동 운동기 '비토' 후속 제품이다. 평형 보드 제어 기능을 추가해 상하좌우는 물론 앞뒤로도 원하는 방향에 따라 조절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진동 속에서 중심을 잡으려고 하는 '항상성' 반응을 이용한다.
제품은 고강도 모터를 탑재해 빠르고 강력한 진동을 구현해 보다 효과적인 전신 운동을 돕는다. 최대 10단계 속도 조절 기능으로 진동 세기를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 진동 강도·속도 등에 따라 8가지 자동모드를 제공한다.
제품은 1분 간격으로 최대 30분까지 세밀하게 조절 가능한 타이머 기능과 음악 청취를 위한 블루투스 기능을 갖췄다. 또한 총 6개의 압착 패드를 적용해 기계 흔들림을 최소화하고 소음도 대폭 감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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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구성에는 상체 운동 시 활용할 수 있는 전용 밴드와 손목시계형 무선 리모컨도 포함된다. 신제품은 오는 29일 오후 2시 30분부터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먼저 만날 수 있다.
김경호 코지마 마케팅부 본부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기술 연구·개발로 홈 트레이닝 기기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