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를 이미지로 변환하는 오픈소스 이미지 생성 AI 모델 '스테이블디퓨전XL 1.0' 버전이 나왔다.
26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스태빌리티AI는 스테이블디퓨전XL(SDXL) 1.0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회사측은 더 생생하고, 정확한 색상, 더 나은 대비, 그림자, 조명 등을 제공하는 가장 진보된 버전이라고 설명했다.
스테이블디퓨전XL 1.0은 35억개 매개변수의 기본 모델과 66억개 매개변수의 리파이너 등으로 구성됐다. 수 초 안에 1메가픽셀 해상도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사용자의 입맛에 맞게 모델을 미세조정할 수 있다. 캘리그래피 같은 고급 텍스트도 생성 가능하다.
이미지 내 누락된 부분 재구성, 기존 이미지 확장, 이미지에서 이미지 프롬프트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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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드롭에서 바로 일반 서비스로 이용가능하고, 깃허브 페이지에서 소스코드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스태빌리티AI 플랫폼에서 API로 이용가능하다. 스태빌리티AI는 API용 미세조정 기능을 베타버전으로 출시했다.
이와 함께 스테이블디퓨전XL 1.0을 AWS 세이지메이커와 아마존 베드락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