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재단-중앙대, 서울 스마트시티 실현 맞손

기술 교류·세미나 공동 개최 등 협력

디지털경제입력 :2023/07/26 20:34

서울디지털재단은 중앙대학교와 서울스마트시티 실현을 위해서 교육과 연구개발에 긴밀한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양 기관은 26일 오전 중앙대학교에서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박상규 중앙대학교 총장 등 주요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MOU)을 진행했다.

양 기관은 교육 분야에서 '스마트서울 생태계 조성 교육', '10만 스마트 시티즌 양성 교육'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서울시 25개 자치구 수요맞춤 교육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서울디지털재단-중앙대학교 업무협약식 (왼쪽부터)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박상규 중앙대학교 총장 (사진=서울디지털재단)

또한 스마트시티 연구기획, 디지털 혁신창업 및 진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세미나 공동 개최 등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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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인류사회에 기여하는 창의인재 육성이 중앙대학교의 목표인데, 이는 서울시 창의행정과도 연결된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상규 중앙대학교 총장은 "ICT 기술을 비롯한 중앙대학교의 다양한 교육·연구 역량과 서울디지털재단의 행정·재정적 지원과 정보 공유가 어우러져 서울시를 '세계를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로 만드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