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은 올해 상반기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이 전년 동기 대비 8.88% 줄어든 4천602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계열사 별로는 부산은행이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2662억원, 경남은행이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161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BNK금융 관계자는 “은행부문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수수료이익 등 비이자이익 감소 여건에도 불구하고 건전성 관리와 자산 규모가 커지며 순이익이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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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비은행부문 중 캐피탈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0.0% 감소한 712억원을 기록했다.
BNK금융 관계자는 “캐피탈의 경우,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 모두 감소한 데다 부실자산에 대한 충당금 전입액이 증가해 순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