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가이자 방송인 백종원이 자신의 회사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백종원'에는 '바쁘다 바빠 현대 사회'라는 제목의 느낌이 공개됐다.
먼저 백종원은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시는 게, 저를 굉장히 큰 회사의 대표라고 생각하는데 많은 방송 활동을 하지만 생각보다 우리 회사가 큰 회사가 아니다. 물론 작은 회사도 아니다"며 "우리 회사 규모라면 대표가 직접 발로 뛰어다녀야 한다"고 입을 열었다.
백종원은 "오해하시면 안 되는 게 우리는 대기업이 아니다"라며 "재계 순위라니 큰일날 소리 하지 말아라. 우리 회사에서는 많은 부분을 할당해서 개발하고 관광 자원을 만드는데 투자를 하는 거지, 자금이 있어서 하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회사에 와 보면 '저게 진짜 본사가 맞냐' 할 정도로 굉장히 열악한 부분이 있다"며 "가끔 기자분들이 인터뷰를 하러 오면 놀란다"라고 전했다.
또 "물론 돈을 많이 벌고 싶다. 나는 굉장히 정신없이 일하는 사람인데 일 자체가 재미있다. 하지만 워커홀릭은 아니다. 제 꿈을 이루고 싶다. 세계 각국에 뿌리 깊게 들어가게 하는 음식을 하고 싶다"고 목표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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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직원들이 파라다이스라고 생각하면서 일할 수 있는 직장을 만들 것이냐, 그걸 좀 미루고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는 회사가 먼저냐의 순서를 고민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은 지역의 영향을 주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 우선이다. 직원들한테는 미안하다. 하지만 저희가 뜻한 바가 있어서 잘 되면 지금보다 좀 더 괜찮은 곳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