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전문 개발사 원유니버스는 시그널리포트와 공동으로 개발한 금융∙투자 메타버스 플랫폼 ‘시리버스’의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리버스는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매출 1위의 금융∙투자 관련 전문 컨텐츠 구독 서비스인 시그널리포트와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전문 스튜디오인 원유니버스의 엘리시온 스튜디오가 공동 개발 중이다.
해당 플랫폼은 현재 시그널리포트 구독자들의 메타버스 월드에서의 교류와 필진들과의 만남, 투자 관련 정보 공유, 전용 콘텐츠 열람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향후 비대면 강의와 게임 콘텐츠, 초보유저를 위한 학습 콘텐츠 제공이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한다.
시리버스는 지난 달 말 안드로이드 플랫폼부터 베타 서비스를 개시하고, 현재는 시그널리포트 구독자 중 10회차 이상 이용자들에 한해 운영되고 있지만, 정식 버전에서는 모든 구독자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시리버스 이용자들은 ‘시리언즈’라는 캐릭터를 생성하고 가상공간 내에서 동료 시리언즈들과 채팅으로 소통할 수 있다. 투자 전문 메타버스 플랫폼인만큼 투자에 대한 고민과 의견들을 자유롭게 나누며 시리버스 내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향후 시리버스는 사용자 피드백을 받아 다양한 콘텐츠와 시스템 업데이트를 통해 내년 1분기 정식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고세준 원유니버스 대표는 “당사의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력에 시그널리포트의 금융, 투자 분야의 전문성이 더해져 국내 최초 투자 관련 메타버스 플랫폼이 제작됐다”며 “향후 운용사이자 컨텐츠 제공사인 시그널리포트측의 의견과 구독자 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완성도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이 되도록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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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제이엠게임즈 자회사인 원유니버스는 메타버스 종합 테크 기업으로 국내 최초의 공공교육 메타버스 플랫폼인 인천시 교육청 사이버진로교육원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 상용화에 성공하여 3년째 서비스를 지속하고 있으며, 지난 달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버스 솔루션 기술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고대구로병원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해외 환자 대상 원격진료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사업 등을 활발히 전개 중이며, 미국 최대의 웹3 퍼블리셔인 갈라와 협업해 웹3 게임 메타버스인 ‘챔피언스 아레나’의 글로벌 정식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있다.
이와함께 뛰어난 기술력과 실체화된 프로젝트 실적을 바탕으로 기술특례상장을 추진중이며 연내 상장을 목표로 기술성 평가를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