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클라우드, 2분기 연속 흑자

순다 피차이 알파벳 CEO "생성 AI 수요가 시장 확장"

컴퓨팅입력 :2023/07/26 10:39

구글클라우드는 회계연도 2023년 2분기동안 매출 80억3천만달러, 영업이익 3억9천500만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8% 늘었다. 지난 1분기 흑자전환에 이어 2분기 연속으로 흑자를 냈다.

작년 동기 적자는 5억9천만달러였다. 1년만에 10억달러 이상 실적을 개선한 것이다.

순다 피차이 알파벳 최고경영자(CEO)는 "고객이 생성 AI 모델을 교육하고, 제공하기 위해 구글 클라우드 인프라를 사용하고 있다"며 "생성 AI 수요가 전체 시장을 확장하고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게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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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버텍스 AI, 검색, 대화형 AI에 걸쳐 80개 이상의 모델을 보유했으며, 우리는 그들 모두를 갖고 깊이 있는 산업 솔루션으로 변환하고 있다"며 "수백개 ISV와 SaaS 제공업체, 액센추어와 딜로이트 같은 컨설팅 회사와 함께 파트너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알파벳은 해당 기간 매출 746억달러, 순이익 184억달러(주당 1.44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알파벳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7%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