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25일 KBS 남영진 이사 해임 처분에 대한 사전통지와 함께 의견 제출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8월 중 남영진 이사에 대한 청문을 진행하고, 상임위원 간 논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방통위는 의견제출 요청 사항으로 ▲KBS 방만 경영을 방치해 선관주의 의무 위반 ▲구속된 이사의 해임건의안을 부결시키고 경영평가 내용에 부당개입하는 등 선관주의 의무 위반 ▲법인카드 부정사용 의혹으로 권익위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점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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