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가 아파트담보대출(아담대)의 대환대출 변동금리를 최대 0.38%p 인하해 최저 연 3%대로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기준 아담대 대환대출 변동금리는 연 3.80~5.76%다.
케이뱅크 아담대는 복잡한 우대금리 조건이 없이 모든 고객에게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거치기간 유무, 카드이용 실적, 급여이체 신청 등 까다로운 우대금리 조건 없이 최저금리 적용이 가능하다.
케이뱅크에 따르면 상반기 아담대 가입자의 약 47%가 연 3%대 금리로 대출을 실행했으며, 연 4%대 금리까지 포함하면 아담대 실행 고객 전체의 약 98%가 3~4%대 금리를 받았다.
관련기사
- 2분기 GDP 0.6%↑…농림어업·제조업 성장 주도2023.07.25
- [미장브리핑] 다우지수 2017년 2월 이후 최장 연속 상승장2023.07.25
- 신한카드, 특별재난지역 대상 영세가맹점 수수료 한달간 면제2023.07.24
- 보험상품 비교추천, 향후 규제 방향은?2023.07.24
아담대 신규 취급액 중 대환대출이 약 절반을 차지해 많은 고객이 아담대 대환을 통해 기존 주택담보대출의 이자부담을 완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뱅크가 올 상반기 취급한 약 1조천억여원의 아파트담보대출 중 절반인 7천억여원이 대환대출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코픽스 등 시장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대출금리를 내려 아담대 변동금리를 최저 연 3%대로 제공한다”며 “복잡한 우대금리 조건 없이 앱에 편리하게 은행권 최저 수준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