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보고 싶은 시리즈와 영화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나의 넷플릭스(My Netflix)’ 기능을 신설했다고 25일 밝혔다.
‘나의 넷플릭스’는 좋아요를 표시한 콘텐츠부터 내가 찜한 콘텐츠, 시청한 예고편, 알림 설정해둔 작품, 시청 중인 콘텐츠, 최근 본 콘텐츠 등 넷플릭스의 콘텐츠 기록을 한데 모아 표시하는 탭이다.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관심 콘텐츠를 더욱 쉽게 발견하고 이를 시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나의 넷플릭스’는 모바일 화면의 우측 하단 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8월 초부터 이용할 수 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콘텐츠에 대한 선호를 표시하거나 관심 콘텐츠를 저장하는 등의 활동이 많아질 수록 나의 넷플릭스에 더욱 다양한 정보가 나타난다”며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더욱 쉽게 만나보기 원하신다면 콘텐츠 경험을 넷플릭스와 적극적으로 공유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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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넷플릭스는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장르와 포맷을 넘나드는 뛰어난 콘텐츠 제작과 함께 콘텐츠 시청 환경까지 증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넷플릭스는 콘텐츠 선택 및 시청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용자 친화적인 기능을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기존 시청 기록과 취향 분석을 바탕으로 동일한 콘텐츠라도 선호하는 배우나 캐릭터, 장르, 미장센 등에 집중한 맞춤형 포스터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