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멀티채널네트워크(MCN) 기업 아이스크리에이티브(대표 김은하)는 최근 불거진 자사 소속 크리에이터와 관련된 '템퍼링'(소속사 동의없이 다른 소속사에서 접촉하는 규정위반 행위)에 강경 대응하겠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최근 경쟁사 직원으로 근무 중인 인물이 아이스크리에이티브 기밀을 입수하고, 이 회사 소속 크리에이터에게 부정 협약을 회유했다. 소속 크리에이터와의 파트너십을 훼손하는 위법행위가 포착됐다는 게 아이스크리에이티브 입장이다.
김은하 대표는 “최근 소속 크리에이터에게 접근해 부정 협약을 회유하는 세력과 정황을 발견해 이에 대해 엄중한 경고한다”며 “건전한 기업 활동을 가로막고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위법 세력의 행태를 근절시키기 위해 법적 대응까지 불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지디의 타임캡슐] 유태량 카바조 "차가 좋아 ‘덕업일치’ 창업"2023.07.18
- [지디의 타임캡슐] 부동산 스타트업 '집토스' 2년간의 생존기록2023.07.03
- [지디의 타임캡슐] "인생네컷, 유행 넘어 '올라인' 플랫폼 될 것"2023.06.14
- [영상] MZ세대 기자들의 '인생네컷'2023.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