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지난 19일 고용노동부에서 공시한 2023년 2분기 디폴트옵션 판매·운용 실적에서 적립금 약 3천333억원을 확보해 퇴직연금사업자 중 적립액 1위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디폴트옵션은 퇴직연금 가입자의 운용 지시가 없으면 금융사가 사전에 결정된 운용 방법으로 투자 상품을 자동으로 선정·운용하는 제도다.
신한은행은 디폴트옵션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4만7천여 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해왔고 퇴직연금 가입자(DC, IRP) 136만여명을 대상으로 해당 제도를 적극적으로 안내해왔다. 지난해 3월 퇴직연금 고객관리센터를 신설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디폴트옵션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고객관리 및 수익률 제고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전문 지식을 갖춘 전담직원들의 상담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퇴직연금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행복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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