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중단됐던 호주 오픈 볼키즈 선발이 4년 만에 재개됐다. 기아는 테니스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호주오픈의 가장 오래된 후원사로 2002년 대회부터 22년간 후원을 이어왔다.
기아가 ‘2024 호주오픈’에서 활약할 볼키즈를 오늘인 24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된 볼키즈는 내년 1월 15일부터 28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2024 호주오픈’에 참가해 경기 중 볼 수급, 선수 지원, 코트 관리 등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선발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볼키즈 선발이 중단된 2021년~2023년 대회를 제외하고 4년 만에 재선발이다. 테니스 4대 메이저 대회는 호주오픈, 프랑스오픈, 윔블던, US오픈 등이 있다.
기아의 자동차를 보유한 고객(구매·장기렌트·리스·중고차 포함)의 자녀·손자녀 중 2024년 1월 1일 기준 만 12~15세(2008년 1월 2일~2012년 1월 1일 출생)의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는 대한민국 국적 유소년이라면 누구나 볼키즈 선발 프로그램에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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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볼키즈 역할 수행에 필요한 의사소통 능력을 점검하는 영어 능력평가와 테니스 규정 관련 지식 및 운동 신경을 확인하는 실전 능력 평가를 거쳐 20명의 볼키즈가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20명은 역할 수행을 위한 트레이닝과 현지 활동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2024 호주오픈의 볼키즈로 활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