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색상과 패턴의 위장막으로 가린 테슬라 전기트럭 ‘사이버트럭' 모습이 또 다시 포착됐다.
자동차전문매체 일렉트렉은 21일(현지시간) 미국 사이버트럭오너스클럽 사용자가 올린 사이버 트럭 사진을 보도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이버트럭 사진은 타 사 위장막과 달리 파격적인 패턴의 위장막으로 덮여있다. 지난 달 공개된 사이버 트럭 시제품 사진도 군용 랩핑 처리를 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자동차 회사들은 종종 생산에 들어가기 전에 위장막을 씌워 자동차를 위장하곤 하지만, 테슬라의 경우 초기 시제품이 최종 완성차와 비교해 많은 부분 변경되기 때문에 시제품에 위장막을 많이 사용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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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테슬라는 이번 사이버트럭 출시를 앞두고 화려한 위장막으로 차량을 가려 그 이유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테슬라는 최근 최초의 사이버트럭을 생산했다고 발표했다. 또, 이번 주 2분기 실적 발표 자리에서 테슬라는 사이버트럭 실제 생산 시작에 앞서 출시 후보를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