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장관, 유해물질 의심 해외우편물 대응 현장점검

이중포장 등 의심 우편물은 경찰, 소방에 신고해야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1일 서울 중앙우체국을 찾아 최근 잇따르고 있는 해외발송 의심 우편물에 대한 각 우체국들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우체국 직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최근 해외에서 발송된 일부 우편물에서 유해물질 의심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유해물질 의심 우편물 발견 시에는 개봉하지 말고 ☎112(경찰), ☎119(소방)에 바로 신고해야 한다고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이종호 장관은 국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해외에서 발송된 유사한 유형의 국제우편물뿐만 아니라 의심 우편물에 대해 각별하게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