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이날 서울 용산구 어린이집안전공제회에서 주부와의 국민연금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국민연금에 대해 관심이 있는 주부들이 평소 국민연금에 대해 가진 생각과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 과정에 참여토록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국민연금 제도와 연금개혁에 대해 토론했다.
한 참석자는 “국민연금에 대해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는데, 제도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고 의견도 제시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관련기사
- 국민연금, 맥쿼리자산운용·IMM프라이빗에쿼티·한앤컴퍼니에 8천억 맡긴다2023.07.01
- "연금 개혁 논의하려면 통합 재정추계 필요"2023.06.12
- "보험료만 내고 연금을 받을 수 있을지 걱정"2023.06.12
- LG전자, 4개 사업본부 대수술...고객 지향 솔루션 체제로2024.11.21
다른 참석자들도 “소득이 불안정한 주부들은 국민연금 보험료 부담이 크다”며 “다양한 지원제도를 통해 국민연금을 중단 없이 가입하여 충분히 보장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최종균 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은 “국민연금은 안정된 노후 보장을 위한 핵심 제도”라며 “국민과의 소통으로 내실 있는 국민연금이 되도록 제도를 잘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