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씨켐, 용인에 500억원 투자해 신규 제조·R&D 거점 구축

예상 투자 기간 2028년 12월 31일까지

반도체∙디스플레이용 화학소재 전문업체 와이씨켐은 500억원 규모의 제2 R&D센터, 신공장 및 신규설비 투자를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번 시설·설비 투자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내 협력화단지에 진행될 예정이다. 부지 면적은 1만3천356㎡(약 4천평)이며, 예상 투자 기간은 2028년 12월 31일까지다.

(이미지=와이씨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 위치한 반도체 생산 및 연구시설 산업단지로 세계 최대 반도체 산단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와이씨켐 관계자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입주함으로써 반도체 화학소재 연구 및 생산 거점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금번 신규 투자를 통해 수도권 내 고객사와의 기술협력, 제품 및 서비스 품질 향상뿐 아니라 우수 인재 확보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