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차컴퍼니, 롯데월드 IP 편집샵 '부스럭' 참여

기획·자사 브랜드 상품 입점·판매

중기/스타트업입력 :2023/07/21 10:05

블랭크코퍼레이션의 IP커머스를 담당하는 자회사 영차컴퍼니(대표 이영재)가 협업한 롯데월드의대형 IP콘텐츠 매장 부스럭(BOOTH LUCK)이 공개됐다. 

영차컴퍼니는 롯데월드 부스럭의 기획 및 실행 전반에 걸친 협업을 진행, 매장 내 자사 브랜드의 상품을 입점,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따. 

롯데월드 어드벤처 지하 1층 내 250평의 대형 규모로 조성된 부스럭은 롯데월드와 영차컴퍼니가 협업해 기획한 오프라인 멀티 IP 플랫폼 공간이다.

부스럭 이미지

부스럭은 트렌디한 IP 콘텐츠를 담고 있는 네모 박스들이 모여 큰 부스를 이루는 공간으로, 이 부스에 들어온 고객들에게 행운과 행복을 선물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부스럭은 굿즈, 코스튬, 포토부스와 식음료(F&B)의 총 4개존으로 구성돼 있다. 굿즈존에서는 롯데월드의 IP 등 다양한 국내외 IP 상품들이 판매된다.

영차컴퍼니는 디즈니와 미니언즈 등 글로벌 IP를 적용한 고감도 하이엔드 브랜드인 NBD(NoBigDeal)의 램프 및 아날로그 일회용 카메라, 캔들 등과 대중적이고 키치한 브랜드 GVG(Good or Very Good)의 티셔츠, 홈웨어 등을 판매한다. 

여기에 인기 아이템인 럭키박스(미니언즈, 쥬라기 등)를 판매, 이벤트 요소 또한 강화했다. 

코스튬 존은 교복을 대여해 롯데월드에 입장하는 MZ세대들의 유행에서 한 단계 발전시켜 스포츠 룩과 아메리칸 스타일의 스쿨룩을 자체 기획해 선보인다.

포토부스 존은 다른 곳에서 보기 어려운 하이 앵글의 촬영부스가 구비돼 있으며 대여한 코스튬 의상을 착용하고 바로 촬영할 수도 있어 바이럴 및 밈(유행 콘텐츠)화에 용이하다.

식음료(F&B)존은 돈워리모리스 카페(‘Don’t Worry Moris’ Café)로 시그니처 메뉴와 ‘인스타그래머블’한 비주얼이 돋보이는 슬러시 바로 구성돼있다. 

또한, 매장 내 택배 시스템으로 고객 경험의 디테일까지 구현했다. 컨베이어벨트 형식의 선물박스 존을 구축, 구매한 상품을 들고 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 구매력을 높이는 한편 하나의 포토스팟이 되도록 했다.

부스럭의 가장 큰 특징은 공간을 모듈화해 트렌디한 콘텐츠들로 계속 변화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고정 IP 매장이 아닌 다양한 IP들이 들어올 수 있는 하나의 IP 플랫폼 공간으로 기획해 방문하는 고객들이 다양한 IP와 콘텐츠를 소비하는 경험이 가능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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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차컴퍼니 이영재 대표는 “강력한 IP및 엔터테인먼트 자산으로 IP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롯데월드의 부스럭 론칭에 협업하게 돼 의의가 크다”며 부스럭은 여러 IP를 활용해 한 매장 안에서 다양한 경험이 가능하도록 구성한 IP 콘텐츠 멀티샵으로 기획한 곳으로, 앞으로도 영차는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 및 IP상품으로 고객의 IP 경험을 확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