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가전기업 코웨이가 19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23년도 세계인정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세계인정의 날은 국제인정기구 인정 제도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매년 세계인정의 날을 기념해 시험인증산업발전에 기여한 기관을 발굴해 정부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코웨이는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시험기관으로 수질 분야 시험인증으로 품질 경쟁력을 높인 점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았다.
코웨이는 지난 2002년 정수기 업계 최초로 KOLAS 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다. 수질 분야 41개 규격과 미생물 분야 11개 규격 등 총 52개 규격 인증을 기반으로 연간 약 1만 여건 이상 국제공인시험성적서를 발급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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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는 KOLAS 공인시험기관 외에도 환경부 먹는 물 수질검사 기관, 미국수질협회 TSP시험소, 유럽연합(EU) 티유브이 슈드 공식 인정기관에서 수질 분석 능력을 인증받았다.
코웨이 관계자는 "물 연구에 대한 전문성과 대외적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매진해왔다"며 "물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