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2023년 장애인 미디어 콘텐츠 공모전’을 열고 9월19일까지 콘텐츠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공모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행하는 미디어 세상’을 슬로건으로 장애, 장애인방송 주제와 장애인 제작 등 작품상 3개 분야와 숏폼 영상을 시상하는 특별상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재단 홈페이지로 출품할 수 있다. 출품작 가운데 창의 도전성, 연출 기획력, 제작 완성도가 뛰어난 15점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일반 국민도 홈페이지 투표를 통해 심사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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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은 세계 장애인의 날(12월3일)을 기념한 장애공감주간에 진행하며, 수상작은 국민들의 장애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효재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공모전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미디어를 중심으로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우수한 콘텐츠가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