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가 '어쌔신크리드 미라지'는은 DLC가 아닌 본편으로만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17일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 크로니클이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유비소프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스테판 부통은 최근 북미 대형 커뮤니티인 레딧 이용자들과의 AMA(Ask Me Anything) 행사에서 "현재 미라지는 DLC나 광범위한 출시 후 지원에 대한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현재 미라지는 어쌔신크리드 발할라 확장팩 '드루이드의 분노'를 제작한 유비소프트 보르도에서 주도하고 있다. 유비소프트는 "현재 회사 전체인력인 2만명의 10%인 2천명 정도가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개발을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인데, 향후 몇년 간 이를 2천800명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라지는 시리즈를 통틀어 13번째 작품으로 9세기 바그다드를 배경으로 삼고 있다. 이번 작품은 신디케이트 이후 8년 만에 출시되는 잠입 액션 장르를 차용했다. 2017년 출시된 신화 3부작(오리진·오디세이·발할라)의 오픈월드 RPG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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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제작진은 미라지와 관련해 "어쌔신 크리드의 첫 번째 작품인 어쌔신 크리드1로 부터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미라지는 전작보다 파쿠르, 스텔스, 암살 등의 요소가 더욱 강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어쌔신크리드 미라지는 10월 12일 PC, 플레이스테이션4·5, 엑스박스 원, 엑스박스 시리즈 X·S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