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15 시리즈 공개 시기가 앞으로 다가오면서 제품 사진들이 속속 공개되고 있다.
IT매체 폰아레나는 17일(현지시간) 국내 IT 팁스터 란즈크(Lanzuk)의 블로그를 인용해 아이폰15 시리즈 실물 크기 모형 사진을 소개했다.
하루 전인 16일에는 유명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가 아이폰15 시리즈 전면 유리 패널과 화면 보호기 사진을 공개하며, 노치가 사라지고 다이내믹 아일랜드로 바뀌며 베젤이 얇아지고 좀더 구부러져 있다고 설명했다.
폰아레나는 그 동안 공개된 사진들을 통해 아이폰15 프로와 전작 사이에 5가지 차이점이 있다고 전했다.
해당 매체는 ▲측면이 전작보다 둥글다는 점 ▲티타늄 소재를 사용해 광택 마감 대신 무광택 마감 채택 ▲음소거 스위치 대신 프로그래밍 가능한 액션 버튼 탑재 ▲전화기 두께 자체가 두꺼워져 후면 카메라 돌출이 눈에 띄지 않을 것이라는 점 ▲라이트닝 포트 대신 USB-C 포트 탑재 등을 주요 차이점으로 꼽았다.
또, 디자인 변화가 그리 크지 않아 일반 사용자는 아마 눈치채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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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이폰15 표준 모델에도 다이내믹 아일랜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아이폰 시리즈 디자인이 전체적으로 통일성을 갖출 예정이다. 하지만, 120Hz 주사율 디스플레이는 올해도 프로 모델에만 제공될 예정이다.
또, 아이폰15, 아이폰15 플러스 모델에 4800만 화소 카메라가 채택된다. 하지만, 최신 바이오닉 칩은 프로 모델에만 적용되며, 새롭게 적용되는 잠망경 카메라는 아이폰15 프로 맥스 모델에만 탑재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