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모바일 운전면허증 본인 확인 서비스 시작

실물 운전면허증 없어도 보험업무 처리 가능

한화손해보험은 방문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활용한 본인확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한화손보의 본인확인 서비스는 방문 고객이 실물 신분증을 준비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이고, 정보를 분산 저장하는 블록체인 기술(Decentralized ID)을 적용했다.

(사진=한화손해보험)

한화손보 고객센터 방문 고객들은 모바일 신분증 앱을 통해 QR코드를 촬영한 뒤 인증을 하면 ▲보험금 청구 ▲보험계약대출·해약 등 보험 관련 모든 업무를 볼 수 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모바일과 연계한 디지털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고객 서비스를 다양화해 고객 편의 증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