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이달 17일 단 하루 ‘즉석식품 반값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고물가 속 쿠팡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즉석밥 제품을 100원에 판매하는 ‘즉석밥 100원 딜’ 코너다. 쿠팡은 17일 오전 10시부터 인기 브랜드인 ‘하림 The미식’의 백미밥·귀리쌀밥·오곡밥 세트를 100원에 한정수량 판매한다.
하림 The미식과 함께 다양한 중소중견 제조사의 즉석밥 브랜드를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건강과 맛을 갖춘 상품들을 대거 준비했다.
The미식(하림) ·올가(풀무원)·테이스틴(종근당건강)·그로서리 서울(이그니스) 등 중소 중견 제조사들이 만든 현미·찰보리흑미·병아리콩 곤약밥 등의 즉석밥 제품을 할인한다. 특히 최근 출시한 병아리콩 곤약밥은 고소함과 쫀득한 찰기로 인기가 높다.
1992년부터 곤약을 전문으로 생산해온 ‘대신물산’의 현미 곤약밥,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한 ‘아침’의 친환경 즉석밥 ‘가마솥 아침밥’도 할인한다. 가마솥 아침밥은 특수 비닐 파우치에 즉석밥이 포장돼 있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일 수 있고 휴대가 간편해 등산·여행객들이 선호한다.
이밖에 된장찌개·곰탕·장어탕·비빔면·카레 등 다양한 즉석식품 100종을 할인한다. 코코넛 오일과 청정 호주산 등심을 이용한 ‘한남동 휘카레’ 등 인기 상품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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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지난달에도 하림 The미식 즉석밥을 100원에 판매했다.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에 준비된 물량은 행사 시작 10여 분 만에 모두 소진됐다.
쿠팡 관계자는 “높은 밥상 물가에 고민이 많은 고객들을 위해 초특가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식품 기획전을 확대해 고객 혜택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