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클(대표 조준희, 권태일)이 대신저축은행의 통합 모바일 플랫폼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고 14일 밝혔다.
유라클은 모바일 표준 플랫폼인 ‘모피어스’를 도입해 대신저축은행의 모바일 개발환경을 통합했다. 크로스 플랫폼의 특징을 살려 ‘원소스 멀티 유즈(OSMU) 방식으로 스마트 뱅킹 앱과 웹을 동시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였으며, 개발 언어를 표준화했다.
표준화된 개발환경 아래 카메라 작동, 로그인 활성화와 같은 주요 기능을 ‘표준 라이브러리’로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간편 인증서, 모바일 OTP, 신분증 촬영을 위한 OCR 등 서드파티 제품들을 연동하여 간편하게 구현하였다.
향후 추가 기능 도입 시에도 복잡한 개발 없이 해당 기능을 통해 손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여 개발 생산성 향상 및 유지보수와 운영 편의성 증대를 가능케 했다.
관련기사
- 유라클-씨유박스, 모바일 신원 인증 사업 협력2023.06.28
- 유라클, 챗GPT 적용 ‘모피어스 AI’ 출시2023.06.26
- 유라클, 이마트 ‘모바일 스마트 오피스’ 재구축 완료2023.06.20
- 유라클, IT서비스 관리 사업 매년 25% 성장2023.04.21
대신저축은행의 한 관계자는 “모피어스로 개발환경을 일원화함으로써 앱과 웹이 동일하고 일관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고객 서비스 강화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권태일 유라클 대표이사는 “개발 환경과 언어의 파편화로 인해 인력 수급과 비용 상승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많다”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개발 환경 표준화는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필수 요건이 되었다”고 말하며 본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