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클라우드플랫폼 서밋 2023 개최

컴퓨팅입력 :2023/07/14 13:55    수정: 2023/07/14 15:33

오픈클라우드플랫폼얼라이언스(OPA, 대표 김홍진)가 네이버클라우드와 공동으로 네이버 1784 스카이홀에서 오픈클라우드플랫폼(K-PaaS) 서밋 2023(OCP 서밋)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OPA는 민간 중심의 오픈 플랫폼 기반 상호운용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설립된 단체다.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의 명칭이 ‘K-PaaS‘로 변경됨에 발맞추어 국내 클라우드 플랫폼의 기술 동향과 활용 사례를 공유하며 디지털 변화를 이끌고자 행사를 주최하였다.

지난 12일 개최한 OCP 서밋은 주요 클라우드 기업 소속 전문가들의 발표를 중심으로 정부기관 및 협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K-PaaS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한 디지털 변화‘를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오픈클라우드플랫폼(K-PaaS) 서밋 2023(이미지=STEG)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박원재 부원장 등 관련 인사들이 참여해 행사의 의의를 높였고, 국가 및 공공기관, 산업체, 학계 및 개발자 등 클라우드 관련 분야에서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종 3개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제1 세션은 개회식으로서 행사 주최사인 김홍진 OPA 의장(네이버클라우드 전무)의 개회사와 주관사인 이주환 메가존클라우드 대표의 환영사로 시작되었고 김병욱 의원, 박윤규 제2차관, 박원재 부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정철 나무기술 대표는 ’미래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클라우드 플랫폼(PaaS) 혁신 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제2 세션은 한기웅 네이버클라우드 이사는 ”클라우드 플랫폼 기술 발전 동향을 모토로 초거대 AI가 불러올 새로운 패러다임’을 소개했다. KT클라우드 박용훈 이사는 ”오픈 클라우드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멀티 클라우드 기술“, 삼성SDS의 김정민 프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와 클라우드 플랫폼“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제3 세션은 ”클라우드 플랫폼 도입 활용 사례“를 모토로 디지털”존 서기훈 본부장의 ‘성공적인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을 위한 공 기관 맞춤형 전자서식 서비스’, 선승한 이노그리드 상무의 경상북도 산하 공공기관 통합업무시스템 SaaS 도입’, 지정훈 디지털오피스 상무의 ‘노코드 기반 `앱/웹 개발 플랫폼, 가이아’, 한승 메가존클라우드는, “멀티 클라우드를 넘어 스카이 컴퓨팅으로 도약“ 등의 발표가 있었다.

이번 행사에 STEG는 골드스폰서로 참여하여 SaaS 형태의 ITSM과 노코드 플랫폼을 선보였다.

임현길 에스티이지 대표이사는 “40년전 삼성의 고 이병철 회장이 미래 산업의 쌀은 반도체라는 말을 남겼는데, 4차산업혁명시대의 쌀은 아마도 "클라우드의 PaaS와 SaaS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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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PaaS와 SaaS를 이용해 자유롭게  개발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가 노코드 로우코드(NCLC) 기술이라고 소개했다.

김홍진 OPA 의장은 "우리나라 기업의 오픈소스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 기술도 이제는 글로벌 수준으로 올라왔다"며, "이번 서밋 행사를 통해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K-PaaS)에 대한 논의가 더욱 활성화되어서 미래 산업 발전에 클라우드가 많은 기여를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