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13일 오후 5시 오픈톡을 통해 전직원에게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공지했다.
안내에 따르면, 회사는 17일부터 2주일 간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희망퇴직자는 퇴직금과 함께 기본급 6개월치와 전직지원금을 제공받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 5월 이경진 클라우드부문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하고, 클라우드 CIC와 검색 CIC를 신설했다. 사업 중심도 클라우드로 조정했다. 이 과정에서 클라우드 CIC로 이동, 카카오 공동체 이동, 외부 업체로 전직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관련기사
-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이경진 신임 대표이사 선임2023.05.17
- 카카오엔터프라이즈, IaaS에 멀티AZ 출시2023.05.16
-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사업 중심으로 방향성 개편2023.05.12
- 위니아에이드-카카오엔터프라이즈, 물류 고도화 맞손2023.05.11
회사측은 "희망퇴직 프로그램은 기존에 실시하던 프로그램과 함께 추가적으로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13일 카카오 본사로부터 1천억원의 자금을 대여한다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