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보험 산업에서의 사용자 경험 혁신과 사업 성장을 위해 새로운 리더십을 세운다.
카카오페이손보는 장영근 전 볼트테크코리아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장영근 신임 대표 내정자는 글로벌 리딩 인슈어테크사인 볼트테크와 IT스타트업, 글로벌 컨설팅사에서 혁신적인 상품 및 서비스를 리드해온 IT 기반 사업 개발 및 운영 전문가다.
디지털 보험 상품 및 IT 서비스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글로벌 인슈어테크 기업에 몸 담았던 경험을 살려 본격적인 사업 확장과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페이손보의 설립 준비 단계부터 인가 획득, 공식 출범과 상품 출시를 진두지휘해 온 최세훈 대표는 이달 말 퇴임 후 카카오페이의 고문으로서 본사와 자회사 간의 시너지 창출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자문할 예정이다.
장영근 대표 내정자는 “국내 최초 테크핀 주도 디지털 손해보험사로서 ‘어떤 보험을 팔지’보다 ‘어떻게 보험의 가치를 전달할지’에 대해 더 고민하는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방향성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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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금까지 만들어진 기틀 위에서 테크 기반의 새로운 시도로 사용자들이 온전히 보험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영근 신임 대표 내정자는 오는 24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공식 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