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포터블 빔프로젝터 '더 프리스타일'의 캠핑 시즌(3~6월) 누적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배 이상 급증했다.
상반기 전체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해 작년 1월 예약 판매 첫날부터 완판 행렬을 기록했던 출시 초기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 프리스타일은 180도까지 자유자재로 회전해 차 외관∙텐트 벽∙어닝 등 원하는 공간에 최대 254cm(100형) 크기의 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830g의 가벼운 무게와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로 휴대가 간편하고, 포터블 배터리(50W/20V)를 연결하면 전원 연결 없이 야외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오토 스크린 세팅' 기능으로 화면의 수평과 상하좌우 비율, 초점을 자동으로 맞춰주기 때문에 별도의 세팅 없이도 필요한 곳에 올려 두고 전원만 켜면 된다.
국내외 OTT 서비스를 지원해 야외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고 블루투스·AI 스피커로도 사용 가능하다. 어두운 밤에는 전용 렌즈 캡을 씌워 무드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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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더 프리스타일에 기본적으로 탑재된 매직 스크린으로 공간의 분위기를 변화시킬 수도 있다. 한여름 밤 눈 내리는 풍경이나 텐트 안에서의 색다른 불멍 등 다양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업종과의 이색 콜라보레이션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해 9월에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녹스와 함께 선보인 한정판 패키지는 2시간 만에 완판을 기록했으며, 또한 지난 6월에는 기아자동차 SUV EV9과 협업한 '더 프리스타일 EV9 에디션'을 공개한 바 있다. '더 프리스타일 EV9 에디션'은 EV9에서 바로 충전도 가능해 차박을 위한 편의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