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상반기 민원 처리율 98.3%…전년 대비 증가

보이스피싱 피해 9억2천만원 예방

컴퓨팅입력 :2023/07/12 10:43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대표 이재원)은 올해 상반기 고객지원센터 민원 처리율이 98.3%로 전년 동기보다 4%p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빗썸 고객지원센터로 유입된 문의사항은 약 26만 건이다. 민원 처리 건수는 25만7천여건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접수된 문의 유형들 중 빗썸 앱 기능과 부가 서비스 관련(15.9%) 내용이 가장 많았고, 정책 및 서비스 개선 문의(10.1%), 시장 모니터링 강화(9.9%)가 뒤를 이었다. 그 다음 고객확인제도(9.2%), 거래지원 시작 및 종료(8.0%), 입출금(6.9%) 문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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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빗썸은 올해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고도화 진행 등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그 결과 상반기 기준 9억2천만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등 가상자산 범죄 피해를 예방했다.

신동석 빗썸 고객지원센터장은 “빗썸 투자자보호실은 고객과의 소통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며, 투자자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해 적극 반영하고자 한다”면서 “자신의 투자에 대해 투명하게 아는 것이 중요한 만큼 빗썸도 투명한 거래소 운영으로 투자자보호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