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가 올해 상반기 글로벌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70% 이상 늘었다고 12일 밝혔다.
미국 시장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도 전체 매출액을 돌파했다. 싱가포르 시장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00% 넘게 증가했다고 청호나이스 측은 설명했다.
청호나이스는 미국 시장에서 얼음정수기 '슈퍼 아이스트리' 제품으로 매출 60% 이상을 견인했다. 싱가포르 시장은 직수정수기 제품을 중심으로 수출하고 있다.
청호나이스는 수출량이 늘면서 이달부터 진천공장 생산 라인을 증설했다. 또한 품질검사 물량은 2배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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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는 1993년 설립 이후 1994년부터 해외시장 수출을 시작했다. 현재 미국, 일본, 유럽 등 66개국에 제품을 수출 중이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중남미, 동부유럽, 일본 등 국외 바이어들에게 제품 개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신규 거래선 확장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