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 몬트리울·퀘벡에서 개발 중인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신작 '어쌔신 크리드: 코드네임 레드'가 내년 출시될 수 있다고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크로니클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유비소프트 개발 및 프랜드 파트너십 임원인 아리사 라군자드는 올해 초 자신의 링크드인에 일본어로 "코드네임 레드는 일본이 무대가 되는 어쌔신 크리드 신작이다. 우리는 2024년 최대 블록버스터를 함께 작업할 일본 파트너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는 게시물을 올렸다.
라군자드의 글은 어쌔신 크리드 팬사이트 '엑세스 더 애니머스'에 의해 최근 알려졌다. 이 사실이 알려진 후 링크드인 게시글에는 2024년 출시에 대한 언급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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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게임전문 매체 인사이더 게이밍은 지난 2월 '어쌔신 크리드: 코드네임 레드'가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라는 단독보도를 전한 바 있다. 이 매체는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이 게임에는 두 명의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등장하고, 잠입액션이 강조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유비소프트는 지난해 9월 어쌔신 크리드 프랜차이즈의 향후 방향성에 대한 로드맵을 공개한 바 있다. '어쌔신 크리드: 코드네임 레드'는 6개의 시리즈 항목 중 하나로 공개된 작품이며, 일본 에도시대를 배경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