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로봇 플랫폼 마로솔이 로봇자동화를 고민하는 기업들을 위해 산업·협동로봇 기획전을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마로솔은 이번 기획전에서 9월 말까지 각 로봇 주요 분야의 대표 기업들과 함께 특가 혜택과 함께 12개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기획전 시작과 함께 참여하는 기업은 각 분야별 대표기업인 현대로보틱스(산업로봇), 레인보우로보틱스(협동로봇), 오므론(물류로봇) 등 3개 사다. 마로솔은 기획전 참여 업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마로솔은 로봇금융을 도입하기 위해 리스크 평가 모델을 도입했다. 마로솔이 보유한 로봇 자동화 데이터에 기반해 기업 로봇 도입 효과와 리스크를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해당 심사에 통과한 기업에만 이와 같은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마로솔은 로봇 구매 시 브랜드별 엔지니어링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로봇 배치와 최적 작업 배분 등 로봇 도입 후 실제 작업 적용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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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솔은 사업 초기부터 로봇 금융상품 개발과 지원을 운영하고 있다. 산업·협동·물류 로봇은 도입단가가 1대당 수천만 원에서 억대가 넘는다. 로봇 구매는 초기 설치에서 대부분 금액을 지불한다. 마로솔 로봇 금융은 12개월에서 최대 36개월까지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일부 상품에는 이자까지 지원해 금융비용을 낮췄다.
김민교 마로솔 대표는 "로봇 도입이 절실하나 초기 자금부담이나 이자부담으로 도입을 주저하는 고객들을 위해 12개월 무이자 할부와 같은 금융상품을 포함한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로봇 제조사들도 환영하고 있어 앞으로 적용대상 로봇을 빠르게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