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투자(대표 유웅환)가 '제7기 VC 신규인력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벤처투자시장 확대에 따른 전문 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젊고 유능한 인재를 벤처캐피탈 업계로 유입시키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가 진행하는 대표적인 벤처캐피탈리스트 양성과정이다.
한국벤처투자는 지난 2010년부터 ‘KAVA(Korea Advanced Venture Capitalist Academy)’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벤처캐피탈리스트 양성에 힘써왔다. 2015년부터 이 과정의 명칭을 ‘벤처캐피탈 신규인력 양성과정’으로 변경하고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함께 개최하고 있다.
약 8주간의 벤처캐피탈 이론교육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고 투자심사보고서 및 투자계약서 작성 등의 실무 워크숍이 3박4일 열린다. 이후 현장 업무 경험을 습득할 수 있도록 3개월간의 국내 벤처캐피탈 인턴십 매칭이 이뤄진다.
과정을 수료하고 벤처캐피탈에서 근무하는 수료생은 벤처투자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창업투자회사 전문인력 등록자격을 얻는다. 벤처캐피탈 신규인력 양성과정은 2015년 제1기 과정이 개설된 이래 2022년 제6기까지 총 238명이 수료했다. 졸업생들은 국내 주요 VC에서 정규직 투자심사인력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류 접수 기간은 이번달 21일까지다. 온라인 사이트 'https://recruit.incruit.com/kvca/'에서 지원하면 된다.
나이 제한없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