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서비스 로봇기업 에브리봇이 한국거래소가 주관하는 '2023년 코스닥 라이징스타'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에브리봇은 이번 라이징스타 선정으로 한국거래소에서 연부과금과 상장수수료 면제, 기업공개(IR) 개최, 기업분석보고서 발간,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 등을 지원받는다.
코스닥 라이징스타는 한국거래소가 혁신산업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망 상장사의 성장을 지원하고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한국거래소는 올해 혁신 기술을 보유한 최종 41개 기업을 라이징스타로 선정했다. 에브리봇은 2년 연속 코스닥 라이징스타에 선정됐다. 로봇 관련 기업 중에서는 에브리봇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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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철 에브리봇 정우철 대표는 "앞으로도 서빙 로봇 사업 진출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브리봇은 지난달 '한-이스라엘 비즈니스 세미나'에 참석해 이스라엘 이뉴이티브와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서비스 로봇에 특화된 독자적 AI 전용 프로세싱 모듈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