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얼셀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주요 성과와 계획을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두산퓨얼셀은 이번 보고서에서 중장기 ESG 과제와 향후 성과 관리 방안을 소개했다. 특히 수소연료전지 테스트 공정에서 생산된 전력을 자체 소비함으로써 약 137.5톤의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했다고 두산퓨얼셀 측은 설명했다.
두산퓨얼셀은 이외에도 친환경 수소연료전지 사업과 기술에 대해 소개하고, 수소연료전지가 창출할 수 있는 가치를 경제·사회·환경 부문으로 나눠 소개했다.
정형락 두산퓨얼셀 사장은 "두산퓨얼셀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실현하는 친환경 에너지 기업'이라는 ESG 비전을 수립하고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고효율 수소연료전지 개발, 육상 수소모빌리티 사업 전개,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CCU) 기술 연계 청정수소 연료전지 개발 등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과 기술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