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설 퍼포먼스 논란' 화사, 공연음란죄로 고발 당해

생활입력 :2023/07/10 13:48

온라인이슈팀

걸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28·본명 안혜진)가 대학 축제 중 선보인 선정적인 퍼포먼스로 시민단체에 고발당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6일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학인연)로부터 화사에 대한 공연음란죄 혐의 고발장을 접수받아 수사를 진행 중이다.

[서울=뉴시스]마마무 화사. (사진=화사 SNS 캡처).

학인연은 지난 5월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의 축제에서 화사가 선보인 퍼포먼스에 대해 "외설 행위 그 자체였으며, 변태적 성관계를 연상케 해 이를 목격한 대중에게 수치심과 혐오감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학 축제 현장은 많은 일반 대중이 운집한 곳이었으며, 연예인인 화사의 행동은 이를 목격한 일반대중 및 청소년 등에게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는 범죄행위다"라고 전했다.

당시 화사는 무대 도중 선정적인 퍼포먼스를 진행해 '외설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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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사건 검토 이후 수사를 진행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