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섬니악게임즈가 이달 열리는 샌디에고 코믹콘에서 '마블 스파이더맨2'의 신규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 크로니클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섬니악 스튜디오 주요 개발자와 게임출연진은 오는 20일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코믹콘 행사에 참석해 '심비오틱 관계'라는 제목의 패널에서 마블 스파이더맨2에 대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브라이언 인티하르 크리에이티브 수석 디렉터, 라이언 스미스 게임 디렉터, 존 파켓 내러티브 디렉터, 저신다 추 수석 아트 디렉터 등이 참가한다.
또한 게임 내에서 캐릭터 배역을 맡은 유리 로웬탈(피터 파커), 나지 제터(마일즈 모랄레스), 로라 베일리(메리 제인 왓슨), 토니 토드(베놈)등도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외신에 따르면 인섬니악 스튜디오는 마블 라인업의 어떤 패널에도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다만 마블 스파이더맨2는 공식 라인업에 포함되어 있는 만큼 영상 등으로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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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섬니악 수석 커뮤니케이션 관리자 아론 제이슨 에스피노자는 "이용자는 게임의 다양한 스토리 분기에서 두 스파이더맨은 원활하게 전환할 수 있다"며 "피터 파커는 고유한 능력을 제공하는 검은 색 심비오트 수트를 입게 된다"고 말했다.
이 게임은 플레이스테이션 독점작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소니는 오는 10월 20일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