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자동차업체 폭스바겐이 미국에서 자율주행차 실험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엔가젯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이달 중 미국 텍사스 주 오스틴에서 자율주행차량을 선보일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일 아이디버즈(ID.Buzz) 전기차는 모빌아이의 4단계 자율주행 시스템을 사용한다. 폭스바겐은 이번 실험을 통해 수집한 운전 정보를 활용해 기술을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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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의 자율주행 실험에는 안전 운전자도 함께 탑승할 전망이다.
엔가젯은 폭스바겐이 오스틴 외에도 미국 도시 4개 이상에서 자율주행 실험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폭스바겐은 이번 실험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2026년까지 오스틴에서 자율주행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