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아이폰에 물리적 버튼을 대체해 새롭게 추가될 것으로 전망됐던 솔리드 스테이트 버튼 탑재가 불투명해졌다.
IT매체 맥루머스는 6일(현지시간) 홍콩 하이통 국제증권 제프 푸 애널리스트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당초 올해 출시될 아이폰15 프로에 기존 물리적 버튼이 사라지고 새로운 솔리드 스테이트 버튼 탑재가 유력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지난 5월 애플 공급사 시러스 로직이 “아이폰15 프로에 솔리드 스테이트 버튼이 없을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제프 푸 애널리스트도 이날 “내년 아이폰16 프로, 아이폰16 프로 맥스에도 솔리드 스테이트 버튼이 탑재될 가능성이 낮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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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드 스테이트 버튼은 홈 버튼을 직접 누르지 않고 살짝 터치만 해도 탭틱 엔진으로 마치 버튼이 눌린 것과 같은 효과를 주었던 버튼으로, 물리적 버튼이 아니기 때문에 파손이나 고장 확률이 줄어들며 방진·방수에 더 강해 아이폰의 내구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으로 손꼽혀왔다.
물론, 아이폰16 프로 모델 출시까지 1년 이상이 남아있기 때문에 향후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