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데이터센터 재해 등 비상 상황을 대비해 8일 오전 2시부터 4시간 동안 네이버페이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네이버는 공지를 통해 “비상 상황 발생 시에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대비하기 위해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한다”며 “데이터센터 재해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시스템 복구를 훈련할 예정”이라고 했다.
훈련이 진행되는 동안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쇼핑라이브 등 네이버 쇼핑, 외부 온라인 가맹점 내 네이버페이 결제 ▲네이버페이 오프라인 현장결제(QR·삼성페이) ▲네이버 예약·주문결제 ▲송금 ▲내자산 조회·금융상품 비교 서비스 등 결제·금융 서비스 전반이 일시 중단된다. 스마트스토어센터 등 네이버페이로 결제된 판매·정산내역 확인도 불가능하다.
네이버파이낸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에서도 서비스를 빠르게 복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용자들의 너른 양해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네이버페이는 유사시에도 불편함 없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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