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플랫폼 기업 쿠프마케팅(대표 전우정)은 위메프오와 서비스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6일 서울시 성동구 쿠프마케팅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전우정 쿠프마케팅 대표와 하재욱 위메프오 대표가 참석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각 사의 사업 인프라를 활용, 제휴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서비스 모델을 구축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위메프오는 프랜차이즈와 외식업 점주들이 고객에게 직접 상품을 판매하도록 돕는 D2C(Direct to Customer) 플랫폼 솔루션 '위메프오 플러스'를 운영하고 있다. 자사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은 물론, 온라인 판매, 점포 운영 및 고객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6월 말 기준, 총 119개의 프랜차이즈와 계약을 맺었고 출시 자사앱은 총 54개, 누적 다운로드 수는 총 30만 건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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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프마케팅은 모바일 쿠폰 업계에서 쌓아온 브랜드 협업 노하우를 통해 제휴 브랜드를 확대해 나간다. 또 위메프오의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쿠폰 및 선물하기 서비스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위메프오는 플랫폼 솔루션을 제공, 제휴사의 판매 경쟁력을 높이고 양사의 서비스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전우정 쿠프마케팅 대표는 "매출 성장과 판로 확대를 위한 IT 서비스를 다수의 프랜차이즈에 제공하고 있는 위메프오와의 협약을 통해 제휴사에 한층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역량과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양사가 사업적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