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1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엘타워에서 5G 28GHz 신규사업자 주파수 할당계획에 대한 공개 토론회를 개최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1월31일 통신시장의 독과점 구조를 개선하고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5G 28GHz 신규사업자 진입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28GHz 대역 할당을 추진하기로 했다.
6일 발표된 ‘통신시장 경쟁촉진 방안’ 정책 기조에 따라 신규사업자에게 주파수 할당이 과도한 진입 장벽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마련된 주파수 할당계획이다.
관련기사
- 미래모바일, 제4이통 도전..."5G, 반값 요금 강점"2023.06.07
- 과기정통부, 4분기 새 통신사업자 뽑는다2023.03.16
- 5G 28GHz 신규 지원책 뭐가 담겼나..."전국망 희망땐 3.7GHz 공급"2023.01.31
- 박윤규 차관 "28㎓ 신규사업자 지원 TF 킥오프, 정부 의지 보여준 것"2022.11.24
공개 토론회는 할당방식, 할당대가와 조건 등 구체적인 주파수 할당계획에 대해 관계 전문가와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지환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전파이동통신미래전략센터장의 ‘이동통신 시장 및 주파수 현황’ 발제를 시작으로 하준홍 과기정통부 주파수정책과장이 ‘5G 28GHz 신규사업자 주파수 할당계획’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