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소상공인 노후냉방기 교체하면 최대 40% 환급

환급 정책 대상 모델 총 59종…국내 제조사 중 최다

홈&모바일입력 :2023/07/06 08:56

삼성전자가 산업통상자원부·한국전력공사에서 시행하는 '소상공인 노후냉방기 교체 지원' 사업에 참여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맞춰 무풍에어컨을 포함한 1등급 에어컨 구매 시 구매금액의 최대 40%를 환급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에서 시행하는 '소상공인 노후냉방기 교체 지원' 정책에 적극 동참한다.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스토어 대치점에서 소상공인 대상 정책 모델 구매 시 최대 40% 환급 가능한 고효율 삼성 에어컨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산업통상자원부·한국전력공사는 2015년까지 생산된 에어컨을 사용 중인 소상공인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에어컨(전기 냉방기, 전기 냉난방기)으로 교체 시 지난 4일부터 구매 금액의 최대 40%까지 환급해준다. 사업자별 최대 한도는 160만원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환급 정책 대상 삼성전자 제품은 총 59개 모델로 국내 제조사 중 가장 많다. 2022년~2023년 한국 에너지공단 등록 제품 기준으로 일반 유통에서 구매 가능한 모델에 대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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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제품과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윈도우핏,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최저기준보다 10% 냉방 효율이 더 높은 '에너지 세이빙 모델'도 포함됐다.

환급 신청은 제품 구매 후 구매한 제품의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 라벨, 제조번호 명판, 거래내역서, 영수증 등을 첨부해 7월 중순 오픈 예정인 한국전력 공식 사이트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삼성닷컴에서도 환급 정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