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터랩스(대표 조원규)는 'AI큐+챗'을 업데이트했다고 5일 밝혔다.
AI큐+챗은 챗봇 빌더를 보유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이다. AI나 코딩 관련 지식이 없어도 플랫폼 안에서 AI 챗봇을 구축할 수 있다. 사용량만큼만 비용을 지불하는 식으로 운영한다.
스켈터랩스는 챗봇 빌더에 노코드로 LLM을 연동할 수 있는 'LLM 연동 플러그인'을 추가했다. 사용자는 해당 빌더에 챗GPT뿐 아니라 향후 '클로드'나 '바드' 등 다양한 LLM을 선택해 연동할 수 있다. 노코드 방식을 채택해 관련 지식 없는 사람도 챗봇 플러그인 메뉴에서 ▲LLM 연동 활성화/비활성화 기능 ▲LLM 유형 선택을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는 어떤 목적의 대화를 LLM으로 이어받을지 시나리오에 유연하게 적용해 챗봇을 설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인사하기’ 같은 비목적성 대화는 LLM이 자연스럽게 대응하고, ‘영화예매’와 같은 특정한 목적 달성을 위한 요청은 AI큐+챗이 대응하는 방식이다. 필요에 따라 전체 대화를 LLM이 대응하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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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사용자가 직접 자체 빌더 내에서 이뤄지는 대화를 자유롭게 조작해 즉각적으로 수정할 수 있는 등 비전문가도 AI 챗봇을 자유롭고 간편하게 설계할 수 있다.
조원규 스켈터랩스 대표는 "기업이 LLM을 통해 실질적인 업무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