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주차장에서 골프 연습하는 남성이 포착돼 누리꾼들의 조롱이 쏟아졌다.
최근 '보배드림' SNS에서는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골프채를 휘두르는 남성의 사진이 올라왔다. 주차장 벽에는 골프채 3개가 나란히 놓여 있었고, 그 앞에서 골프채를 잡은 남성은 자세를 잡고 있었다.
![](https://image.zdnet.co.kr/2023/07/05/78f4843f03d19506ad2da6714a50db7b.jpg)
제보자 A씨는 "지하 주차장에서 바닥 치는 소리가 나서 가보니 어떤 남성이 골프채로 바닥을 계속 치고 있었다"며 "폼을 보니 초보라서 바닥을 강하게 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바닥 치지 말라고 말했는데 대꾸도 안 하고 계속 쳐서 사진 찍었다"며 "왜 공용 공간인 아파트 지하 주차장 바닥을 까는 거냐"고 황당해했다. 그러면서 "자세도 X판인데 강습받아라"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옛날엔 골프가 부자들 취미였는데 요즘은 개나 소나 하니까 이미지 망했다", "저런 걸 보고 흔히 '꼴깞 떤다'고 한다", "골프 연습은 하고 싶고 연습장 갈 돈은 없냐", "골프채 뚝 부러지길" 등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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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2021년에는 해수욕장에서 사람들을 향해 골프공을 스윙하는 등 골프 연습하던 남성들이 온라인에 올라와 눈살을 찌푸리기도 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