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지갑 기업 그라운드엑스(대표 양주일)는 블레이드크레이티브(전 블루베리메타)와 프로축구 대체불가토큰(NFT)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블레이드크레이티브가 보유한 K리그 경기 중 선수와 관련해 득점 등 특정 순간에 대한 영상을 NFT로 제작하고, 이를 그라운드엑스의 NFT 유통 서비스 ‘클립 드롭스’에서 이달 중 판매할 예정이다.
그라운드엑스는 그간 쌓아온 블록체인 전문성과 블레이드크레이티브가 보유한 스포츠 NFT 기획 역량을 결합해 NFT 판매를 위한 공동 마케팅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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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일 그라운드엑스 대표는 “국내 프로축구 팬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팀 선수가 등장하는 NFT를 모으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클립을 통해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지원하겠다” “스포츠 분야를 비롯해 누구나 일상에서 NFT를 경험하고 소유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상혁 블레이드크레이티브 대표는 “K리그 팬분들께서 카카오톡과 연동돼 있는 클립을 통해 더 손쉽게 접근 가능할 것”이라며 “다양한 팬 친화적인 기능들을 클립을 통해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