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로켓, 생성 AI 플랫폼 '포킷'으로 57개국 진출

올 하반기 서유럽·북미 시장 집중 공략

라이언로켓(대표 정승환)은 생성 인공지능(AI) 플랫폼 '포킷'으로 미국, 캐나다, 싱가폴 등 전 세계 57개국에 진출했다고 5일 밝혔다.

포킷은 이미지 생성 AI 워크플로 웹 플랫폼이다. 포킷은 '포크(Poke)'와 '잇(It)' 합성어다. 탐나는 것을 손가락으로 '폭!' 찔러 보고 싶은 것과 같이, 사용자가 클릭 한 번으로 원하는 이미지를 쉽게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생성 AI 서비스를 의미한다.

현재 북미(미국, 캐나다), 동남아(싱가폴,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를 비롯한 57개국 사용자는 현지 언어로 포킷을 사용할 수 있다. 포킷은 현재까지 누적 이미지 350만장을 생성했으며, 월간 활성 이용자 수 10만명을 기록했다. 라이언로켓은 이번 글로벌 진출에 따른 포킷 커뮤니티 활성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유럽 진출에 나설 방침이다.

사용자가 포킷으로 생성한 이미지. (사진=라이언로켓)

정승환 라이언로켓 대표는 "현재 글로벌 창작자 중심으로 포킷 커뮤니티가 활성화 중이며, 올 하반기 서유럽과 북미 중심으로 글로벌 매출을 견인하는 것이 목표다"며 "라이언로켓은 포킷을 포함한 다양한 생성 AI를 통해 그동안 경험한 적 없는 차원의 즐거움과 몰입감을 제공하고, 전 세계 누구나 창의성과 잠재력을 무한히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라이언로켓은 현재 생성 AI 플랫폼을 통해 웹툰 산업의 발전과 작가들의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협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5월 '사냥개들'의 원작 웹툰 기획 제작사인 크릭앤리버엔터테인먼트와 협약을 맺고 웹소설 표지 및 웹툰 제작 지원 솔루션 최적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