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기업 어썸피플은 중국 전자결제 전문 기업 쇼창테크놀러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어썸피플은 물품 등을 생산하고 대기업 등에 공급하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운전자금 조달을 위한 공급망 금융 플랫폼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신용카드의 한도 분할 및 가상카드번호를 통해 대기업 등 대급 지급 기업의 법인 신용카드로 먼저 다수의 공급사들에게 대급을 지급하고, 신용카드 대금납부일에 맞춰 대금을 납부하는 형태의 공급망금융 서비스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각 기업의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중국 현지 결제 서비스 기반의 공급망 금융 플랫폼 사업 협력 ▲한중 무역결제를 위한 기술 연구협력과 무역결제 및 송금 플랫폼 구축 ▲한중 직구 서비스를 위한 전자상거래 결제 기술 연구 협력에 합의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이후 한중 결제 시장에 새로운 사업을 모색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어썸피플이 공급망 금융 플랫폼 이후 추가적으로 한중간 온·오프라인 결제 시스템 연구개발, 한중 전자상거래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로 당장의 눈앞의 이익을 따지기보다 지속적인 미래의 성장을 도모하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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